공식적인 기말고사도 끝난 오늘.
중도에 나와있습니다.
이렇게 중도에 앉아있다보니
대학생활 동안, 참 시험기간에 공부 안 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느껴집니다.^^
집에서는 보고서 쓰기가 너무 어려워
시험도 끝난 날 학교에 나와있습니다.
그래도 6층 세미나실에는 사람이 좀 있는데,
열람실 들어가면 많이 자리가 벼 있겠죠?
그걸 보면.. 마지막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 것 같습니다.

회사 다닌다고 보고서 딜레이해준 과목이 있어서
저는 다음 주는 되야 이번 학기가 마감이 될 듯 합니다.
역시 깔끔하게 마무리를 못하네요-.-
정수처럼 회사에 대한 이야기나 몽골 가는 이야기, 아동발달 이야기
등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참 많은데
우선 당장은 보고서의 압박이 저를 잡고 있습니다.
나중에라도 나눌 수 있겠죠?ㅎㅎ

아쉬움과 안타까움이 미련을 넘어,
마음에 가득한 싱그러운 희망이 되길 바랍니다.